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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사카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항공권과 교통, 호텔 등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기 많이 힘드셨을 겁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그럼 오사카 여행을 어떻게 계획해서 금액은 어떻고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많이 알아보고 선택한 것이라 처음 가시는 분들이나 가셨던 분들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사카 여행 항공권 금액
저는 9월에 떠나서 8일 동안 다녀왔습니다. 월초에 예약을 하고, 에어서울 기준으로 298000원이었습니다. 위탁 15kg도 포함된 금액입니다. 지금 예약해서 12월 12~19일 항공권을 끊을 경우 (시간대를 고려하지 않은 가격) 아시아나항공 : 44만 원
제주항공(김포공항 출발) : 37만 원, 에어서울 : 33만 원
일정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납니다. 성수기나 특별한 날은 당연히 비싸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사카 공항
간사이 공항에 입국심사를 마쳤으면 시내까지 이동하는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JR패스가 있는 경우 하루카를 타면 되지만, 대부분 사람의 경우 해당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유패스는 오사카 지하철이 포함되지, 간사이 공항 - 오사카/교토 교통편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시내로 나가는 특급열차는 하루카/라피트가 있습니다.
하루카 : JR 서일본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난바 이북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이 탑니다. 덴노지, 우메다, 신 오사카, 교토까지 운행하는데요, 목적지 폭이 다양합니다. 교토로 바로 가는 경우 하루카밖에 선택지가 없네요.
단, 라피트에 비해 기본운임이 많이 비쌉니다. 물론 인터넷을 검색하면 저렴한 패스가 많습니다.
라피트 : 난카이 철도에서 운영합니다. 난바가 종점으로 난바로 숙소를 잡으신 분들이 주로 이용합니다. 난바역이 종점이라 하루카에 비해 목적지 선택폭이 적다는 단점이 있지만, 난카이 철도 홈페이지에서도 저렴한 티켓을 뿌려대기에 접근성이 매우 높습니다.
전철승차권으로 타는 공항열차
난카이 공항급행 : 라피트 하위등급으로 지정승차권이 있는 라피트와 다르게 아무 시간에 탈 수 있습니다. 단, 시간은 더 걸립니다.
JR 이용 : 역시 위와 동일하나, 난카이 철도에 비해 접근성이 좀 떨어집니다. 그리고 난카이 철도보다 요금이 비쌉니다.
이외에 공항버스는 1600엔입니다. 도쿄와 다르게 인지도가 낮습니다.
오사카 시내
시내 교통은 JR패스가 있으면 야마노테선이 있는 도쿄보다 못하지만 환승을 거듭해서 오사카에서도 충분히 다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사카 근교로 다니면 JR 계열패스를 살 이유가 없습니다. 주로 오사카지하철 미도스지선을 타고 다니기 때문입니다.
위를 확인하시면 외국인용 오사카메트로 패스가 있습니다. 현대카드와 연결된 모 사이트는 현대카드로 결제 시 5%를 할인해 줍니다.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에 맞게 사면되겠습니다. 역 자동발매기에서 사도 되는데, 주말권이 아닌 이상 한국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게 저렴합니다.
단, 오사카지하철 패스는 말 그대로 1일권입니다. 도쿄메트로 패스처럼 시간제가 아니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도쿄메트로 패스와 비슷합니다.
물론 입장료가 드는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많이 다닌다면, 주유패스가 낫습니다. 동선에 따라 고르면 됩니다.
오사카 외에도 각지에 패스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토 지하철과 시내버스 패스도 있습니다.
도쿄와 다르게 패스 비중이 높아 이코카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만, 이코카는 오사카 근교권의 교통카드로 스이카와 기능이 동일합니다. 잔돈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Felica가 있는 아이폰을 이용하면 모바일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 여행 숙박 호텔
숙박시설이 다양합니다. 위치, 시설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흔하고 깔끔한 비즈니스호텔은 4~5만 원대입니다. 시기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도쿄에 비해 호텔 질이 편차가 커서, 난바에 가는 경우 밑에 도부스 앤 마에(동물원 앞) 역 부근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현재는 치안이 나아졌다고 하나, 일본 치고는 치안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분은 조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호텔을 찾아본 결과 도부스앤마에 주변 호텔은 공동화장실/샤워장인 경우가 많습니다.
신 오사카역 부근은 신칸센을 이용하는 경우 매우 편리합니다. 또한 지하철, JR선이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다만, 이타미 공항(국내선)이 근처에 있다 보니 항공기 소음이 심합니다. 교통편이 좋은데도, 우메다와 난바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사카 여행 신칸센
일정이 비교적 긴 경우 신칸센을 타고 떠날 수도 있습니다. 근교 히로시마 등은 신칸센으로 1시간 30분 안으로 걸립니다. 히로시마에 가면 원폭 돔, 미야지마, 그리고 히로시마 근교에 토끼섬도 갈 수 있습니다.
간사이 히로시마 패스는 5일권 기준 15만 원입니다. 신칸센 한 번 왕복만으로 본전을 뽑습니다. 그리고 오사카 근교 광역철도, 하루카와 같은 공항철도도 패스로 이용이 가능해서 시내 철도요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하루카 요금이 꽤 비싸서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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