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퇴치제 만드는 방법 초간단 재료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 혹시나 진드기가 아이에게 해를 끼칠까 무서우시죠? 집에서 간단한 재료로 10분이면 퇴치제 만들 수 있습니다. 숙성과정은 조금 필요하지만 한 번 만들어 놓으면 아이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마음 놓으실 수 있을 겁니다. 진드기 퇴치제를 초간단 재료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진드기 퇴치제 필요성과 초간단 재료로 만드는 방법 시작합니다.

 

진드기 퇴치제 만드는 방법 초간단 재료

 

진드기 퇴치제 필요성

tv에서 집 먼지 진드기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걸 보고 진드기 퇴지제 필요성을 격하게 느꼈습니다.

먼지 속에서 서식하는 집 먼지 진드기는 특히 겨울철에 더욱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환기를 자주 하기 어려운 계절이기 때문이라는데요.

 

우리가 매일 깔고 덮고 하는 이불이나 카펫, 베개 등 집 안 먼지 곳곳에 숨어 번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집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갈 수 없었습니다.

 

평소에 신경 쓰지 않고 이불 빨래만 자주 하면 되겠지 생각했었는데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아토피나 피부염 그리고 호흡기 질환에 치명적인 요인이 되는 집 먼지 진드기는 0.1mm의 크기이지만 그 200배에 달하는 배설물을 곳곳에 남겨 결국 우리에게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진드기 퇴치제 만드는 방법 초간단 재료

 

그리고 각질이나 먼지 등을 먹고사는데 이불 등을 자주 세탁하고 먼지 제거를 하지 않으면 결국 우리의 건강까지도 해치게 되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집 먼지 진드기 퇴치제를 알아봤습니다.

 

아무래도 빨래를 자주 한다고 해서는 박멸시키기 어렵다고 합니다.

통계피와 알코올로 만든 천연 퇴치제가 있다고 하길래 만들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제품으로 나온 것들도 많겠지만, 내 아이에게 쓰는 것이기 때문에 홈메이드 진드기 살충제를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랬더니 계피의 성분 중에 살리실 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집 먼지 진드기의 활동성을 저하시키고 살충효과까지 있다고 한다고 해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진드기 퇴치제 만드는 방법 초간단 재료

진드기 퇴치제 만드는 방법 시작하겠습니다.

 

진드기 퇴치제 만드는 방법 초간단 재료

 

준비물

 

• 유리병
• 소독용 알코올
• 통계피

 

1. 뜨거운 물로 열탕소독을 마친 유리병을 잘 건조한 후 유리병에 통계피를 담습니다.. 유리병 소독을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2. 계피양의 4배 정도 소독용 알코올을 붓습니다.

3. 이대로 뚜껑을 덮어 실온에 1주일 정도 숙성시킵니다.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비로소 천연 진드기 살충제 만들기가 완성됩니다. 혹시 통계피가 없다면 가루 형태를 활용하는 만들기 방법도 있습니다.

 

계피 가루만 있는 경우

계피 가루만 있는 경우에는 물 500ml와 계피 가루 한 큰 술을 병에 넣고 잘 섞습니다. 그리고 촘촘한 짜임의 거름망에 한 번 내려줍니다. 커피 거름망을 쓰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가루 형태는 자칫 분무기의 구멍을 막아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소독용 알코올 3 계피물 1 비율로 공병에 넣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시면 진드기 퇴치제 만들기 완성입니다!

 

계피를 우려낸 진드기 퇴치제는 연한 갈색을 띠는 액체 형태이지만, 의류나 매트리스, 침구 등에 뿌려도 얼룩이 남거나 하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하얀 티슈에 분무기로 뿌려봤는데 마르고 나니 얼룩 없이 공기 중에 휘발되는 걸 확인했습니다.

 

집 먼지 진드기가 많을 것 같은 곳에 골고루 분무하고 보송하게 마르고 나면 들어서 탈탈 털어주세요. 그럼 눈에 보이지 않는 진드기들이 떨어져 나갑니다.

 

진드기 퇴치제 만드는 방법 초간단 재료

이렇게 만들어서 저는 작은 스프레이 용기에 넣어두었다가 외출했을 때 모기 기피제로 사용하기도 했는데 확실히 모기도 계피향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모기가 오지 못하는 것을 보볼 수 있습니다. 초간단 모기 기피제 만드는 법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천연 진드기 퇴치제 만들기를 하여 너무 잘 사용하고 있지만, 솔직히 귀찮은 날도 있기는 해서 저는 아침에 기상하자마자 시작하는 루틴이 있는데요, 이것 하나만으로도 진드기 퇴치제 없이 우리의 피부와 호흡기를 지킬 수 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것은 바로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열고 이불을 털어 먼지 제거를 해줍니다. 그리고 밤새 땀을 흘렸다면 몸에서 각질이 떨어져 나오면서 서식 중인 집 먼지 진드기에게 먹이를 제공하게 되므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이불을 털어 꿉꿉하지 않도록 30분 이상 건조한 후 접거나 펼쳐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진드기 퇴치제 만드는 방법 초간단 재료

 

또한 저처럼 이불을 자주 빨래하는 분들은 집 먼지 진드기 없애는 빨래법도 있는데, 물 온도를 고온으로 설정하여 세탁해 주는 방법이고, 또 적어도 2주에 한 번 정도는 세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섬유마다 세탁법이 다르므로 케어 라벨을 꼭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요즘 아들 어린이집에서 숲 체험을 종종 가는데, 갔다 오면 늘 모기에 물려 퉁퉁 부어 있는 것을 보면 정말 속상합니다. 천연 모기 기피제를 만들어둔 것을 스프레이에 담아 유치원 가방에 넣어서 어린이집 선생님께 전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겨울철에 특히 극성이라는 집 먼지 진드기는 오늘 알려드린 천연 재료로 만들어 퇴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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