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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견학 중단 왜?

리철블로그1 2023. 12. 1. 00:13

북한에서 권총 무장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판문점 견학을 멈추게 되었는데요. 4달 만에 다시 열리게 되었지만 다시 판문점 견학 중단 소식에 왜 그런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판문점 견학 중단

 

주한미군의 돌발 월북 사건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판문점 견학이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정지 여파로 인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또다시 중단되었습니다. 이는 서비스가 재개된 지 일주일 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게다가 통일부 산하 기관인 통일교육원에 따르면 판문점 방문이 제한됨에 따라 일반 국민들의 판문점 관람은 불가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치

 

이와 같은 결정은 JSA 지역의 안전문제를 감안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개성공단의 가동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이며, 앞으로 언제 다시 재가동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통일부장관 방문 취소

 

이에 따라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취재진의 판문점 방문 일정이 취소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앞서, 북한은 지난 23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북 군사합의서에서 벗어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기존의 협의는 무효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사건 이후 북한군은 DMZ 내 GP를 복구하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의 경계병력에게 실탄을 지급하는 등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투어중단

 

이와 함께 유엔군사령부는 매주 화·수·금·토요일마다 1회당 40명으로 구성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판문점과 공동경비구역 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7월 18일,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판문점 견학 도중 무단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해당 프로그램은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특별 견학 프로그램

 

통일부는 이번 달 22일부터 정부기관에서 주최하는 특별 견학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재개할 예정입니다. 화, 수, 금, 토요일에 하루 세 번씩 회당 스무 명까지 견학이 가능했으나, 시행된 지 일주일 만에 또다시 잠정 중단됐습니다.